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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봄에 태어난 갑목: 잎이 무성해 서로 햇빛을 다투는 사월의 빽빽한 숲

나무 기운이 가장 거센 한봄에 선 큰 나무예요.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서 에너지는 넘치는데, 어디로 자랄지 정리가 안 되면 숲이 너무 빽빽해져요. 일상에서는 하고 싶은 게 동시에 다섯 개쯤 열려 있고, 동료가 같은 아이디어를 내면 은근히 경쟁심이 올라와요. 이 사람에게는 칭찬보다 '이건 빼자'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 더 도움이 돼요. 가지치기를 해 줄 사람이나 기준을 만나면 성과가 눈에 띄게 달라지죠. 팁: 분기마다 할 일 목록에서 세 개를 과감히 지워 보세요.

나에게 필요한 온도

뻗친 가지를 다듬어 줄 단단한 기준과, 뿌리 내릴 넓은 땅이 필요해요

왜 이렇게 풀었나요

묘월은 나무 기운이 정점이라 월지 묘목이 겁재(나와 경쟁하는 같은 기운), 12운성이 제왕(가장 왕성한 단계)이에요. 궁통보감은 이때 갑목에 경금(庚, 도끼 같은 쇠)으로 가지를 쳐 주는 것을 첫째로, 무토(戊, 큰 흙)를 다음으로 꼽아요. 경금이 없으면 정화(丁, 등불)로 기운을 빼 주는 방법을 보조로 들기도 해요.

사주의 달은 양력 달력이 아니라 절기로 나뉘어요. 2월(묘월)은 한봄에 해당해요.

내 생일로 정확하게 풀어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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